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두아르 멘디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슈팅을 막아내는 데 뛰어난 클래식한 골키퍼로, ''' 엄청난 반사신경과 순발력'''을 바탕으로 위치 상관없이 유효슈팅을 막아내는 세이빙에 두각을 드러낸다. 캐칭보다는 펀칭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신기한 것은 펀칭 후 흘러 나온 공에 대해서 실점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백이면 백 골대 뒤나 옆으로 안정적인 볼 처리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멘디의 세이브의 특징은 바로 그의 '''긴 팔에서 나오는 긴 리치'''. 타 골키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리치를 바탕으로 파 포스트로 감아차는 슛을 선방해낸다. 그리고 키가 194cm로 매우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자세를 상당히 낮추는 편이다. 슈팅 막기 전 준비자세를 보면 키가 큼에도 골대의 위에쪽이 상당히 비어 보일정도로 낮춘다. 그래서 스페셜 영상을 보면 의외로 위로 오는 볼보단 밑으로 깔려오거나 중간 높이 정도 공이 많고 구석으로 빨려오는 공보다는 1:1이나 단거리 슈팅 선방 비율이 높다. 또한 자세를 낮추는 골키퍼들의 대부분 공통점인 상대적으로 아래로 오는 슈팅은 경이로운 반사신경으로 막아내는 것이 엄청나다. 허나 자세를 너무 낮춰서 키가 큼에도 위로 오는 크로스나 슈팅에 조금 버거워 할때도 있다.[* 그래서 공중볼 실수가 꽤 있는 편이다.] '''PK에서 그저 그런 퍼포먼스'''를 보이는 점은 단점으로 지적된다. 통산 PK선방률은 4.3%로, 19/20시즌 렌에서는 23번의 PK중 한 번 밖에 막아내지 못했다. 본인의 반사신경을 살려 공을 보고 움직이기보다 방향을 정해놓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판단이 썩 정확하지 못하다. 사실 PK는 어지간하면 골이 들어가는 것이 당연하지만 멘디는 킥의 방향조차 잘 맞추지 못한다. 첼시 합류 후 첫 경기인 카라바오컵 16강 토트넘전에서 멘디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볼 수 있는데,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공을 족족 쳐내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 승부차기에서는 방향을 맞추지 못하고 골을 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때문에 21-22시즌 [[UEFA 슈퍼컵]]에서 승부차기 직전에 [[케파 아리사발라가]]와 교체되었다.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PK[* [[파넨카 킥]]이였다.]를 막은 것이 멘디가 첼시에서 성공한 첫 번째 PK 선방이다. 두 번째 단점은 '''매우 불안한 발밑'''이다. 첼시에서의 1번째 시즌이었던 20-21시즌에만 하더라도 실수가 있긴 해도 엄청 심각한 수준은 아니였지만, 21-22시즌 들어오면서 발밑이 상당히 불안해졌다. 후방 빌드업 시에 숏패스며 롱킥이며 판단부터 정확도까지 모두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상대 공격수가 압박을 할 때 이러한 문제가 두드러져 실점으로 이어지는 편이며, 상대팀도 이를 인지하고 멘디를 강하게 압박한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벤제마의 압박을 의식했는지 뤼디거에게 어이없는 패스미스를 저지르며 실점했다.] 정리하면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좋은 세이빙 능력을 보여주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1대1 상황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으며 엄청난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한 슈퍼세이브가 가장 큰 장점이다. 공격수가 강하게 슈팅한 후 당연히 골로 기대하고 있다가 실망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매우 불안한 발밑으로 인해 타이트한 경기에서는 최소한 한 번 쯤은 킥미스 등으로 위험상황을 초래하기 때문에 불안한 부분도 역시나 존재하는 키퍼이다. 여담으로 첼시에서의 이적 후 첫 시즌인 20-21 시즌의 챔스 우승을 이끈 활약과 다음해 초에 개최된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에서 조국의 우승을 이끈 활약으로 [[티보 쿠르투아]]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지 않으면서 2021년 비유럽, 비남미 국적 골키퍼로서는 최초로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FIFA 올해의 골키퍼]]와 UEFA 올해의 골키퍼까지 수상하면서 [[페트르 체흐]] 이후 첼시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로 성장할 것 같다는 기대를 받았었지만, 21-22 시즌 후반기부터 자신의 최대 단점들인 좋지 못한 PK 선방 능력, 매우 불안한 발밑으로 인한 부진이 [[2022 카타르 월드컵]]과 22-23 시즌에도 이어지게 되면서 결국 자신이 우위를 가져가고 있었던 경쟁자 [[케파]]에게 첼시의 주전 골키퍼 자리도 빼앗기는 등 첫 시즌의 활약에 비해 기대치만큼 꾸준히 활약해주지 못했다는게 중론이다. 이렇게 멘디가 부진한 사이에 동갑내기 골키퍼들인 [[티보 쿠르투아]]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2022년 한 해동안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2023년에도 빅리그 클럽의 주전 골키퍼로 기용된 것과 대조되게 멘디는 부진이 더욱 심해지게 되어 골키퍼로서는 비교적 이른 나이인 31세에 23-24 시즌 유럽 무대를 떠나버리고 만다.[* 쿠르투아는 2022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골키퍼로서 맹활약을 하면서 팀의 21-22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와 [[라리가]] 더블 우승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ESM 올해의 팀]], 2022년 IFFHS 세계 최우수 골키퍼, [[트로페 야신]], [[FIFA FIFPro 월드 XI]]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UEFA 챔피언스 리그/2021-22 시즌/결승전]]에서는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대급의 엄청난 선방쇼를 보여주면서 결승전 MOM까지 수상하였다. 그리고 다음 시즌인 22-23 시즌에도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를 수상하고 소속팀 레알의 [[코파 델 레이]] 우승마저 이끈다. 에밀리아노도 21-22 시즌과 22-23 시즌 전반기 소속팀 [[아스톤 빌라]]에서 여전히 주전 골키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코파 아메리카 2021]]에 이어 조국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주전 골키퍼로 기용되고, 월드컵에서는 대회 내내 뛰어난 선방과 승부차기에서의 강심장과 같은 선방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면서(특히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서의 [[콜로 무아니]]의 막기 어려운 상황에서의 슛을 재빠른 판단으로 막아내는 장면이 가장 대표적이었다.) 조국의 사상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우승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2022 카타르 월드컵]] [[FIFA 월드컵 골든글러브|골든글러브]] 수상과 2022년 [[FIFA 올해의 골키퍼]], 2023년 [[트로페 야신]]도 수상하였다. 그리고 다음 시즌인 22-23 시즌 후반기에도 소속팀 아스톤 빌라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면서 다음 시즌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2023-24 시즌]] 본선 진출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그래도 그동안 유럽과 남미 국적 선수들만 차지하였던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골키퍼 한 자리를 아프리카 국적 선수로서는 최초로 차지하고 2021년 네이션스컵에서도 대회 베스트 XI의 골키퍼 자리를 차지하여 실력은 충분히 뛰어난 선수이고, 애초에 골키퍼라는 포지션이 필드 포지션 선수들과는 다르게 30세의 나이부터 본격적으로 전성기에 들게되니 2023년 기준 아직 31세인 멘디 입장에서는 개선될 여지는 충분하다. 그리고 사우디 리그에서 엄청난 활약을 선보인다면 다시 유럽 빅리그 클럽의 주전 골키퍼로 복귀가 가능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